길고양이가 찾아왔어요, 새끼 길고양이 먹이챙겨주기
지긋지긋하던 장맛비가 그친 어느 날 지긋지긋하던 장맛비가 그친 어느날, 집 뒷편 창고에서 새끼 고양이 울음소리가 들려옵니다. 나가보니 한달 쯤 되어보이는 고양이 한마리가 쳐다보며 울고있네요 츄르를 준비해서 근처에 두었더니, 한참이 지나서 다가옵니다. 그런데 한 마리가 아니었어요. 턱시도 새끼 고양이도 출현!!! 둘이 같은 날 태어난듯 비슷한 크기의 새끼 고양이.... 츄르를 금방 먹어버려서 고양이캔을 조금 더 주어 봤는데, 게걸스럽게 먹어제낍니다. 치즈 고양이는 사람손을 탓는지 근처에서 애교를 떨기 시작합니다. 요녀석들 챙기느라 한동안 바빠질 듯 하네요.... 손을 안타게 하는게 좋은건지 고민도 되고... 암튼, 귀여운 녀석들과 함께하는 아침이라 흐뭇합니다.
쉬어가기/고양이삼촌
2023. 7. 20. 08:26